매일 글쓰기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회의(feat. 가정예배) 부활 교회 주보와 주일예배 말씀을 통해 올 한해는 가정예배에 중점을 두는 것에 교회에서 강조하는 것 같아, 예전에 있었으나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가족회의를 급히 소집했다. 매주 토 또는 일요일 저녁에 가족회의를 하기로 하고, 2025년 첫 가족회의를 어제 일요일 밤에 소집했다. 서기는 매 회의마다 자녀중에서 한 명이 돌아가면서 하기로 하고, 남편이 회의 진행하고 나는 보조 진행을 맡았다. 이번 서기는 딸2가 맡았다.가족회의 주제 : 청소 인증 후 용돈을 주기로 되어 있는데, 이를 안 지키는 부모 한 사람(아빠)이 있어 부부간에 불화가 생김. 이에 새로운 용돈 지급 방법을 모색함.해결방법: 가정예배 참석시 5000원, 청소인증사진 월요일까지 보내면 5000원 추가 지급.감사한 일 아빠: 아빠의 아버지 남양.. 스승의 날을 자축하다. 남들에게 축하받으면 안 되는 날처럼 되어 버려서 '이건 왜 만들었나?' 싶은 '스승의 날'스승이 없는 것인가? 스승을 축하해 주는 이가 없는 것인가? 공교육 현장에서, 특히 학생자치회가 있으나 학생들 스스로 자치가 잘 안되는 초등학교 현실판 이야기를 해보련다.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한다는 선생님들의 제보(sns팔로잉 친구들의 경험담)가 있음 지난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마련한 (다회용/ 매년 재활용) 카네이션을 달고, 학교에서 준비한 큰 케이크를 교장선생님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방송실에서 생중계하고, 각 교실에선 시청하며, '얘들아, 오늘이 스승의 날이란다.' 하고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학교에서는 이음학교라 같은 .. 마음이 편해야~ 어제 저녁 식사 후 소파에서 졸던 남편이 아이가 학원 나가는 소리에 일어나더니 8시에 침대로 옮겨갔다. 내심 저녁 설거지를 할 것으로 믿었건만..... 어제는 남편의 휴무일이었다. 올해 1월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신 후 봉안당에 모셨고, 남양주 문중 산에 계신 시아버님 묘지를 개장하여 어머님과 함께 봉안당에 모시려고 세운 계획 실행을 위해 해당 읍사무소에 개장신고서를 작성하러 다녀온 터였다. 묘지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랫만에 묘지까지의 짧은 등산과 읍사무소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지쳤는지 저녁 먹을 때부터 피곤이 눈에 보였다. 그래도 새로 밥을 하고 어묵볶음으로 저녁 준비를 해 놓은 게 장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1년째 마음만 먹은 노션편을 쓰려고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데 과식한 탓인지, 졸음도 전염병인.. 연휴, 고향 가는 길 5월 4일, 연휴를 맞이하여 주일 예배 후 가족들과 함께 포항 고향집에 내려왔다. 영동-중부내륙-상주영덕-대구포항 고속도로를 거쳐 내려오는 길, 안 막힐 땐 세 시간 반이면 되던 길을 예상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도착했다. 사과 과수원의 일은 연휴를 가리지 않고 늘상 일거리로 가득하다. 지금은 접과의 시기이다. 이른 봄, 하얀 사과 꽃이 지고 난 후 수 없이 맺은 사과 어린 열매들을 솎아내는 작업이다. 농어촌공사에서 각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일손들을 연결하고 농장까지 태워주는 사업 (by 농촌인력 지원센터)에 배정된 5명의 일꾼들이 이틀 동안 오기로 한 첫날이었단다. 구룡포의 주민이 오셨다는데, 어촌 마을은 지금이 비교적 비수기일 테니 하루 일당 10만 원(8시간 급여 9만 원 + 식비 및 간식비.. SNS의 선한 영향력 심한 목감기로 목소리가 쇳소리다. 몸도 나근나근하지만 화요일 배드민턴 교사동아리 참가하여 1시간 반을 뛰고 퇴근 후 급히 저녁을 준비했다. 큰 녀석이 두 번째 휴가를 나와 있어서 지하철 역까지 마중을 나와서 7시가 되기 전에 집에 도착했다. 두 번째 일터에서 저녁식사 준비라는 임무를 '제육볶음'이라는 주제로 마무리하고, 아무도 산책을 안 시켰을 아리를 데리고 간단히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오니 8시 반이 넘었다. 뒤 이어 퇴근한 남편과 학원을 마치고 귀가한 둘째가 식사를 하는 동안 폼롤러로 다리를 풀고 그대로 거실 러그 위에 널브러져 있다가 잠이 들었다. 식사를 마친 남편이 깨워서 제대로 잠을 자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싰은 후 밤 10시 조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안 피곤 한 날 4시간, 피곤한 날.. 너에게 1순위 되기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상대에게 하지 않는 것을 넘어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황금률의 사랑 실천하기 내가 집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내 곁을 맴도는 너를 위해이번 주말에는 산책도 나가보자. 가을엔 더 걸어보자 선선하고 보내기 아까운 가을 날씨에 좀더 걷기위해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기 2주째 결과는......한 가을 낮의 꿈 시간 맞춰 버스 타고 지하철 도착하기 수월하고, 아침 걷기 기분도 좋아퇴근 시간 더뎌진 발걸음 시작부터 걱정 앞서, 저녁 걷기 피로도 높아 애꿎은 직장 위치버스도 애매해, 지하철역도 멀어 체력을 키우던지직장을 바꾸던지 결국은 일장추몽다시 또 자차 이용 편의점 정리중입니다. 9월까지 영업을 마지막으로 폐점중이다. 폐점이면 폐점이지 폐점중이라 표현한 이유는, 연휴 많은 10월이라 마무리(물품 및 기계/집기 수거)에 열흘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알바생 동의 하에 휴일에만 몇 시간씩 열기로 하고, 아직 소식을 모르는 손님 오시면 아쉬운 인사도 나누고 있다. 2년 편의점 운영하면서 일요일 문 여는 시간부터 예배 가기 전 4~5시간을 내가 담당했다. 오늘 드디어 그 시간에 편의점이 아닌 집에서 있다. 아이들은 이제 늦잠도 잘 수 있겠다며 축하의 말을 건네었지만 예상한 대로 눈은 6시 이전에 떠졌다. 핸드폰으로 건강 식단 찾아보다가 거실로 나와 어제 늦은 밤 화분갈이 한 화분을 살펴보고 제자리에 옮기는 것부터 아침 노동을 하고 있다. 노동요는 필수,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비긴.. 케토식 시작 케토식 준비 위해 주문한 식재료들 꺼내 놓고 결국 아침은 한식, 한식은 밥이지. 지금 필요한 건? 양심! 양심은 챙기라구. 소스볼에 밥 담았잖아. 그것도 탄수폭탄 국밥 방지 위해 볶음밥 담았잖아. 두부 넣었으니 햄볶음밥도 케토식단! 아포리즘240930 이전 1 2 다음